말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했던가?
요즘 사람들은 이래저래 이말 저말 다 말이 아니라고 느낀다. 제주도 말이니, 어디 말이니를 따져볼려고 하는 건 아니다. 토종이니 외래종이니를 따지려는 건 아니다.
말에도 가격이 붙은지 오래다. 말이 남의 수입에도 영향을 주는 세상이다. 말의 가격은 정보화시대에 조금씩 싸진 듯하지만 여전히 날뛰게도도 한다.
사실 서민들도 어디 마음놓고 말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 하고 싶은 말 다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은 99%도 1%도 아니다.
난독증도 난독증이지만, 화자도 제 속마음을 제대로 표현하기도 어렵지만, 표현법을 알아도 말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주 오랜 세월전에 극과 극은 통한다는 문구를 신문에서 보았다. 참 의미 있는 말이다.
경제에서는 요즘 자꾸 그러는데, 한편의 가격을 올리다 보면 다른편의 가격이 오르게 돼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노래 가사 하나 끌어다 씁니다.
그 누구인가 내게 다가와 나를 바라보는
애달픈 눈동자
비를 맞으며 우뚝 선 모습
떠나려 하는 내 님 이련가
바보같지만 바보같지만 나는 정말로 보낼수가 없어
하얀 네 얼굴 난 사랑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눈물이 흐르네
바람불어와 뒤돌아 보면 당신은 저 멀리
사라져 버리고 아픈마음에 홀로 걸으면
겨울비 내려와 머리를 적시네
바보같지만 바보같지만 나는 정말로 보낼수가 없어
하얀 네 얼굴 난 사랑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눈물이 흐르네
바람불어와 뒤돌아 보면 당신은 저 멀리
사라져 버리고 아픈마음에 홀로 걸으면
겨울비 내려와 머리를 적시네
겨울비 내려와 머리를 적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