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비대칭을 두고 말들이 많았어요. 정보 보유 차이에 의해 불균등한 문제를 지적한 말이더군요.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문제로도 활용이 됐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보급을 늘리는 것도 이야기 됐지요.
그러나 이제 정보의 홍수 시대를 걱정해야 하고요, 정보격차가 아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의 차이를 걱정해야 합니다. 정보격차가 문제가 아니란 얘기입니다.
정보의 공유를 강조하는 것도 이해되지만, 정보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의 차이에 문제가 더 근원임을 걱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삶은 간단한 아이디어로 돈을 벌 수 있지만, 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이 저마다 다릅니다.
아이디어가 부를 창조하는 시대를 그리는 사람들중 아이디어를 상업화할 배경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차라리 그 사람은 아이디어가 제 가격을 받도록 하는 것이 더 득이 됩니다.
정보혁명이라고 부르짖은 지난 시기 오히려 정보업자들의 어려움은 가중됐습니다. 물론 정보업자의 수가 늘어난 것도 원인이겠지만, 정보의 비대칭보다 정보 가치가 수요자별로 크게 차이가 나기에 무차별 정보 공급이 더 문제인거죠.
이제 과잉은 과잉이 문제가 아니라 과잉 뒤 과소가 찾아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모든건 적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래 가사 하나 끌어다 씁니다.
안녕 귀여운 내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 갔다고
안녕 귀여운 내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밤에 혼자서
안녕 내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 갔다고
안녕귀여운 내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밤에 혼자서
안녕 내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