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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kangdongjin 2012. 4. 18. 10:15

수많은 사람들이 이상을 꿈꿨었죠. 비현실적인 꿈을 그리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지금도 선진국이란 어떤 사회라고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막연히 선진국이 되고자하는 욕심을 부리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데 오늘날 약육강식이란 극단적인 말을 경제사회에 비유할 정도의 상황에서, 그전에 우리사회에도 이상적인 모습은 없었나 생각해보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짜 경제적인 혁명이 아닌가 생각해보자는 것이죠.

 

이 글을 본 사람중에는 학생도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쓰는 건데, 옛날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검표행위를 했답니다.

 

언젠가부터 검표행위가 거의 없어 졌어요. 으레껏 소비자들은 제값을 지불했다고 생각하는 것이었죠. 학교는 높은 담이 사라져간지 20-30년이 넘었고요.

 

도나 시계를 넘어서는 버스도 표검사 안한 경우가 많아졌어요. 지하철도 맘만 먹으면 돈 안내고 탈 수 있어요.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왜 자신의 댓가를 그렇게 느슨하게 받아가는 것일까요?

 

지난 10여년 지적재산권 때문에 논란도 많았지만, 먼 미래에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지불할 용의가 있는만큼 돈을 지불할 수도 있는 사회를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그러나 그렇게 변해오던 사회가 어느날 다시 개인주택의 담장은 더 올라가고 각종 지킴이 프로그램의 무차별 공급, 그리고 한편에선 검표같은 행위들이 사라진 게 비용절감만을 위한 일자리 감축으로 보이게 된거죠.

 

검표 같은 행위는 없어졌지만, 당연히 지불해야할 사람이 지불할 것이란 생각에서 검표가 없어진게 아니라 지금은 정보통신에 의해서 소비자들은 모르게 검표를 하는 사회가 된것 같다는 말이죠.

 

사실 공짜는 없다부터 무임승차 논쟁이 다시 살아났을때, 경제 교육이지 겁박은 아니길 기대해 보았답니다.

 

아직까진 어떤 사회도 적정한 보상이 어느정도인지도 모른다고 보아야합니다. 헛된 꿈보다 이상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는 것이죠.  

 

그리고 소득이 얼마라면 식의 글을 주의깊게 읽어야하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노래 가사 하나 끌어다 씁니다.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