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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융위기인가?

kangdongjin 2012. 6. 7. 10:12

연이은 불황 또는 공황을 주류 전문가들은 금융위기라 부른다. 금융시장이 실물시장을 반영한다고 했는데, 왜 그들은 실물시장의 문제가 아닌 금융시장만의 문제를 지적하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을까? 금융위기란 말은 2008년 위기 전 훨씬 오래전부터 쓰여졌다.

 

즉 금융위기라 부른 이들은 실물시장과 금융시장이 별개로 움직일 수 있음을 생각한 것일까? 그렇다면 주류의 기준이 무엇인가? 실물과 금융이 일치한다고 해야 주류 아닐까? (가격의 완전성)

 

어찌됐건 화폐로 계상하는 GDP가 처음부터 실물을 제대로 반영 못할 수 있다는 한계가 지적됐을 때부터 이런 논쟁은 시작됐어야 한다. 

 

오늘날 금융시장은 실물시장의 움직임을 반영치 않고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이기가 일쑤다.

 

부동산가격의 급등락은 부동산 실물 하자가 아닌 금융하자(자산가치의 변동)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이다. 부동산은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더 많아지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주식은 그렇지 않는가? 외환시장은 어떤가?

 

일반 서민들은 매일 그 나물에 그 밥을 먹고 살지만, 주식이나 외환은 하루도 멀다하고 시시각각 요동친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던 금융위기가 실물시장을 황폐하게 만들 수 있기에 심각하다.

 

가다보면 어느새 그 바닷가 바닷가 작은섬 넘어로
그대 있을 것 같아 나 여기까지 왔어요
외로워서 만나고 워 외롭게 헤어져
외로운 사람끼리 잊지말고 살아요
문물많은 사람끼리 서로 잊지말아요 아
가다보면 어느세 그 건널목 건널목 기차가 지나면
그대 있을 것 같아 나 여기까지 왔어요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외로워서 만나고 워 외롭게 헤어져
외로운 사람끼리 잊지말고 살아요
눈물많은 사람끼리 서로 잊지말아요 아
가다보면 어느새그 벤치 그벤치 귀에 익은 그 목소리
들려올것만 같아 나 여기까지 왔어요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