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가치설 VS 자본가치설(가격은 노동의 크기에 의해 결정되는가? 자본의 크기에 의해 결정되는가?)
소득과 부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현재까지 경제학에서 쓰는 개념은 소득이란 일정 기간 들어온 수입이라면, 부란 일정 시점에 소유하는 재산으로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 개념은 경제적 빈부차를 평가하는데,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
어쨌든, 소득의 차를 좁히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지식인들이 앞다투어 내놓았지만, 사실은 보다나은 삶의 발전은 거기에 있지 않다.
처음부터, 문제는 축적된 자본이, 근로나 사업 소득보다도 던 큰 소득을 창출할 수 있었던 데 문제의 근원은 거기에 있었다.
지금 우리는 소득의 격차와 싸우고 있다. 지니계수 등 여러 분석 도구가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불과 몇년전만해도, 실제적인 사람들은 소득격차가 문제가 아니라, 임금이 부동산을 사고 되팔아 버는 이들보다도 더 적은 것에 화가 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임금보다 많았을리 없다. 하지만, 근로자가 일해서 돈 버는 것보다, 집이나, 부동산 구입으로 돈을 불리기 위해 노력했던 시대를 기억하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돈이 돈을 번다고 했다. 지금도 그런 사람은 수없이 많다. 순수한 마음에서 노동, 지식이 돈을 벌어야 한다거나 그런 말들을 하는 이도 있지만, 우린 지금 자본이 돈을 더 버는 사회에 살고 있음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걸 받아들이라.
노동가치설도 아주 맞았다고 할 수 없지만, 노동 가치 시대가 아니었다는 것도 인정하라는 것이다. 자본가치 시대에 살아왔었음을 왜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생산물의 가치는 자본에 의해 상당히 결정된다는게, 정말 현실적이다. 그리고 난 후에 노동가치설의 한계가 보일 것이다.
아 오해가 있을까봐 그러는데, 무슨 가치설, 이해하기 어렵고, 경제책을 안본 사람은 비주류자나 쓰는 용어가 아닌가? 생가할까봐 그러는 데, 가격이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냐 인 것이다. 자본의 크기에 따라 값이 결정되는 것이 자본 가치설인 것이다.
아직도 이해를 못한 사람들은 다시 계산해보라. 우리가 자본 가치설에 살고 있는가? 노동가치설에 살고 있는가. 생산물의 값는 자본의 크기에 의해 결정되는게 더 많은 것을 알 것이고 그렇게 세상을 본다면---, 우린 자본가치설에 사는 것이다.
우지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바람아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
내게로~~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