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와 월세의 수급이 교차해 임차인들의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사실 저금리라는 원래는 이윤율이 하락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대개의 주류는 물가와 이자를 비교하지만, 비주류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이자 수익률을 따지는 이가 많다.
돈 굴리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집주인들은 월세가 더 유리하게 느낀다는 게 최근 언론보도의 결론이다.
그럼 유동성이 과잉상태일까?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가 배운 교과서는 돈이 많거나, 돈이 적거나 하는 것만을 주로 취급한다. 그러나 돈이 많으면서도 돈이 적은 것에는 관심이 없다.
어쨌든 전월세를 쉽게 호환할 수 있는 것이 지금은 실익있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벽을 허물지 않고는 이 난국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 자손대대로 어정쩡한 주의와 주장, 이도저도 아닌 가치관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다.
화살같은 세월에 끌려가는 삶
줄이 끊긴 연을 보내는 야속한 삶이여
세월은 정녕 우리를 버리는가?
돌아서면, 아찔한 삶의 굴곡들이여
어찌 이를 보고 미래를 희망으로 꿈으로 채울수 있단 말인가?
하루하루 바둥대며 끌겨가는 인생살이
돌아보면 추억도 없고 발자욱도 없어라, 오직 끌림만
아찔한 곡예사의 줄타기련가
우리는 그렇게 곡예를 하고 있다.
사랑으로 꿈으로 포장하지 말라
그건 한낱 생을 연장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눈물도 말라붙어, 가슴을 쥐어짜고
목도 잠기어 그저 흐느낌만
우러라 성내라 그리고 외쳐라 너를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 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 속을 헤매이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저기 저 별은 나의 마음을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슬퍼질 땐 차라리 나 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저기 저 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 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이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슬퍼질 땐 차라리 나 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그 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 속을 헤매이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저기 저 별은 나의 마음을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슬퍼질 땐 차라리 나 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저기 저 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 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이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슬퍼질 땐 차라리 나 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