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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수효과와 저축율

kangdongjin 2014. 10. 24. 13:28

승수계산의 한계에 대해서 앞에서 지적했다.

 

나아가 만약 저축이 다시 실물투자로 귀결되지 않는다면, 건전한 시장은 소득이 없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저축을 만약 은행 금고에 쌓아두게 된다면, 아니 각자 집에 금고에 쌓아둔다면, 시간이 흘러감과 동시에 세상의 모든 현금은 마침내 금고속으로 들어가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득이 발생할때마다 10%씩 떼어둔다면, 결국 어떠하겠는가? 시중의 돈은 모두 말라버릴 것이지 않는가?

 

이런 논리로 저축이 누출이라면, 저축율이 높을수록 시장은 머지않아 거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돈이 없어서.

 

 

어쨌든 우리가 경제학에서 수치로 계산하고 수치로 전망하는 것은 오류가 언제라도 있을 수 있음을 얘기한다.

 

 

 

아무리 가도가도 제자리

세상의 모든것은 둥글다.

공간도 시간도 둥글어

앞과 뒤, 좌와 우가 없다

그래서 앞과 뒤, 좌와 우를 굳이 가른다면

기준이 있어야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