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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박과 촛불

kangdongjin 2014. 11. 17. 15:19

고3을 둔 학부모로 수능 시험문제를 제가 알 수있는 범위에서 읽어보았다. 경제에 관한 경제기사를 오랜 세월 꼼꼼히 읽어보았기에 우리아이가 선택한 과목은 경제는 아니지만, 경제는 어떻게 나왔나 읽어보았다.

 

전반적으로 우리때, 수능과 비교해서 매우 많이 발전했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의문이 든다.

 

우린 명제를 참 거짓으로 가르고 참의 명제를 하나의 이론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우리가 참이라고 여겨왔던 것이 거짓이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명제를 어떻게 지식으로 할 수 있는지 근본적인 의문이다.

 

하나의 예로, 동일 시장내에서 상품관의 관계를 독립재라고 정의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물론 독립재라고 정의하는 취지를 이해못한 바는 아니다. 그런데 문제에서 보면 대체재 관계에 있는 상품과 보완재 관계를 맺고 있는데 독립재라고 정의하고 있다.

 

커피와 설탕이 보완재이고 녹차가 커피의 대체재라면,  녹차와 설탕이 전혀 관계가 없는 독립재가 될 수 있을까?

 

이 세상에는 완전 대체도 없고, 완전 보완도 없다. 

 

개인적으로 제일 어리석은 문제로 종이컵과 유리컵을 보완재인가? 대체재인가 답하라고 내보라? 그거 한문 제 맞고 안맞고 수재니 아니니 할 수 있는가?

 

촛불은 촛농과 실이 만나 불을 밝힌다.

 

보완재는 둘을 같이 사용할때, 효과나 효용이 좋은 상품이라고 말한다. 

 

대체재는 그럼 둘을 같이 사용할때, (평균)효용이 떨어지는 것인가?  

 

본인의 주장을 요약하면, 동일시장에서 모든 상품은 서로, 상호연관되어 있고, 보완성과 대체성은 소득 수준, 기호 등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Singing a song of angry men?
It is the music of a people
Who will not be slaves again!
When the beating of your heart
Echoes the beating of the drums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When tomorrow comes!

COMBEFERRE
Will you join in our crusade?
Who will be strong and stand with me?
Beyond the barricade
Is there a world you long to see?
Courfeyrac:
Then join in the fight
That will give you the right to be free!

ALL
Do you hear the people sing?
Singing a song of angry men?
It is the music of a people
Who will not be slaves again!
When the beating of your heart
Echoes the beating of the drums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When tomorrow comes!

FEUILLY
Will you give all you can give
So that our banner may advance
Some will fall and some will live
Will you stand up and take your chance?
The blood of the martyrs
Will water the meadows of France!

ALL
Do you hear the people sing?
Singing a song of angry men?
It is the music of a people
Who will not be slaves again!
When the beating of your heart
Echoes the beating of the drums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When tomorrow comes!

 

 

그대 잠든 머리맡에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그대잠든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 하면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산들 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간 주 중

멀리서 멀리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 하면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산들 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이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