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든 일에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
경제적으로 보면, 열정이나, 사명감은 비합리적 요소로 사실은 보상의 문제가 왜곡되기 일쑤다.
열정페이가 있듯이 사명감을 가진 이들은 제댓가를 받지 못하고 일하는 경우가 많다. 높은 사람들은 아랫사람들을 부릴때, 사염감과 열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는 제 댓가를 주지 않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사명감이 없이 지금 세상이 돌아간다면, 곳곳에는 일하지 않는 사람들로 넘쳐날 것이다.
월 200도 벌지 못하면서, 마지못해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사명감이라도 불어넣어줘야 일을 하기 때문이다.
한 언론에서는 맬서스가 틀렸다고 하는데, 맬서스를 분류하는 것이 비주류로 보는 이유가 비합리성에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자신의 생각을 마치 객관적인 것마냥 하는 것이 오히려 틀린 것이다.
세상의 논문은 주관적인 것이다. 그중에서 얼마나 객관적인 분석을 하느냐일뿐이지, 주관적인 글이 아니라 객관적인 글일라고 분석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다.
자신의 생각이 객관적인 것이냐 아니냐일 뿐이다.
논술과 논리에서 비롯된 오류중 대다수는 그런 데에 있다.
주관과 객관은 반대말이 아니다. 그냥 정확이 표현할 방법이 없어 기존의 말로 한다면, 상대적인 용어일 뿐이다.
이제 못배우고 못사는 서민들좀 괴롭히지 말았으면, 한다.
높은 사람들의 생각을 강요해서 서민들간에 다툼을 유도하지 말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