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을 보면,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한다. 자기 친 자식한테 그렇게 가르칠 수 있는가? 자기 친 자식한테는 가르칠 수 없는걸
왜 학교 교육에선 가르치려할까?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선, 누군가 해야 하는 일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반드시 누군가가 꼭 해줘야 할일에 대한 댓가가 적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라도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한다.
우리 사회에서 높은 보수를 받은 직업이 사회가 다르면, 보수를 적게 받는 일이 될 수도 있다.
너무 길게 말하지 않는다. 그만 끊고 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논리적 모순은 무엇인지 따져보자. 정치인의 보수는 적정할까? 대개의 사람들은 돈을 다 빼먹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의 경제적 가치는 어마어마하다. 문제는 보수가 정치적으로 결정되고 있고, 특히 경제적 가치에 따라 보수가 결정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미 모순에 있다고 할 수밖에 없다. 가격은 경제적 가치보다는 수요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말을 생각해보라.
어쨌든, 괜히 또 쓸데없는 생각이 들어 수학이 뭐하는 건지 한번 생각해보자는 차원에서 아래의 글을 써본다. 우리 사회의 수학 쓰트레스는 엄청나다. 절대적으로 생각한 사람과, 아예 저주하는 이도 있는 듯하다. 그래서 생각해보았다.
아래의 글을 오해는 말라. 신비주의적으로 해석하지 말 것이며 특히 정치적인 해석은 더더욱 말라.
피보나치 수열에서 나아가 황금비에 한마디만 더 보탠다.
일년 365일을 황금비로 가르면, 내가 계산이 맞다면 5월18일이거나, 8월 15일이 된다.
518은 거꾸로 815이며 음력 8월 15일은 한가위인 것을 잘 알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 5월 18일과 양력 8월 15일의 정치적 사건을 생각해보면----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 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 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