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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와 비주류

kangdongjin 2015. 4. 21. 20:32

주류와 비주류를 옳고 그름으로 구분해야하는 지, 다름으로 구분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때다.

 

우리가 생각하는 명제도 참 거짓으로 구분해야하는지, 아니면 명제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야하는지? 생각해볼 때다.  

 

무리수에 대해 정리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생각해보자.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치자. 두 무리수의 곱이 유리수라면, 두 무리수간의 비(나눗셈)도 유리수다.(이런 정리는 한 수가 무리수인지 아닌지 구분할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참인가 거짓인가?  얼핏보면 참이다. 그리고 증명법도 정리할 수 있을 것같다.

 

그러나 이를 더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정수부와 소수부로 이루어진 무리수(이중근호의 무리수)는 예외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외없는 보편법칙을 명제로 삼는 건 참으로 어려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낯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코서
밤 이돼면 더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있네
이 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맘에 비를 내리네
또는 아주 많은 시간들속을 헤메이던 내맘은 비에젖는데
이제는 젓은우산을 펼수는 없는거~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있네

이 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기억을 빗줄기처럼
떠오르는 기억 숨인순간 사이로 내마음은 어두운 비를뿌려요
이제는 젓은우산을 펼수는 없는거~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놓코서
밤이돼면 유리창에 내 슬픈 기억들을 이슬로 묻어놓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