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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 보충1

kangdongjin 2015. 11. 4. 17:06

우리는 모호함속에 살고 있다.  앞에서 써놓은 것처럼, 옳고 그른 것의 구분마저 흔들린 것이 사실이다.  

 

순환소수 0.9999-는 정수 1과 같은 수의 표현이라고 할 것인지, 그렇다면 표현만의 차이인지 모호함에서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언제나처럼.

 

0.9999-류는 정수와도 구분되어 있지 않기에, 무리수인지 구분은 더 안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무리수의 상등은 이런 구분이 명확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2+2루트3.9999=4+1루트3.9999이다.

 

즉 무리수의 상등이 틀리지 않았다고 한다면, 루트3.9999=1.9999 로 유리수로 정의해야 한다. 그러면 또 1.9999는 분수꼴로 표현할 수 있어야하는데 그게 문제다.

 

 

여기서는 추가하지 못하지만, 양의 무리수간의 합이 유리수라면 생각해볼 문제는 매우 많다는 것이다. 

 

 

포플러 나무 아래 나만의 추억에 젖네
푸우른 하늘이 슬프게만 보이던 거리에서

언제나 말이 없던 너는 키 작은 나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훔쳐보곤 했지
아무도 모르게

담벼락에 기대 서서
긴 머리를 쓸어 올리면
기억의 저편에서 우린 또 만나겠지만

흐려진 눈가엔 가득 너의 그리움만
*랄라랄 라랄라랄라랄 너의 그리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