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탄력도의 개념을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면, 가격이 변화했을때, 수량 변화가 얼마나 어느정도인지를 측정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탄력적이냐, 비탄력적이냐는 것은 예측 수입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다만,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수리적 계산에 의해서, 지금의 공식(그것도 상당수 오차가 있는 것은 지적이 됐다)을 바탕으로 수 1을 기준삼는 것은 오류가 있지 않나 제기하는 것이다. 즉 탄력도 1이면 가격이 안정적일 것이다고 말한다면, 적어도 오차를 감안한다면, 틀렸다고도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검증되지 않는 주장을 다시한번 제기한다.
앞에서는 수요의 가격탄력도였다면, 이번에는 공급의 가격탄력도에 대한 논리적 문제를 제기한다.
공급탄력도에서 기울기가 다르더라도 공급곡선이 원점을 지나면 탄력도는 1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수리적 계산을 해보면 이의를 제기하기 그렇지만, 공급곡선의 기울기는 1을 기준으로 가파르면, 조금늘리고 수평에 가까우면 생산량을 많이 늘린다는 것이다. 가격을 많이 올려도 생산량은 조금 늘어나는 것과 가격을 조금 올려주면 생산량이 왕창 늘리려는 것이 동일한 탄력도 개념일까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수학적으로 기울기가 작으면(경제학적으로 기울기는 가격분의 수량이다, 즉 이 말은 경제학적으로는 기울기가 크다면-) 탄력적이라고 해도 문제를 제기할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전제는 공급은 계획이니 모든 생산품은 그 가격에 판매된다는 것을 전제한다.
탄력도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모든 노동시장, 금융시장 등 모든 경제 시장을 수요와 공급곡선으로 그려서 분석하는 이상은 그냥 무시해서는 안된다.
더욱이 현대의 객관식 필기시험이 가장 공정하다고 여기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한번쯤은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냥 자판을 두들겨본다.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긴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 젖어 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무도록 긴 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리
그때 부른 사랑노랜 이별이었나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처음부터 긴 이별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