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중이 문제야
오랜 세월 전부터 자원 값이 왜곡됐다는 학자들이 많았다. 가격의 수요 공급에 의해 신축적으로 움직여 자원이 잘 배분되도록하는 기능이 불충분하다는 견해다.
가격이 왜곡된 이유는 수없이 많다. 그중 석유만하더라도 공급곡선(장 단기 포함)을 채굴량과 매장량 중 어느 것에 더 영향을 받는지조차 우린 정확히 그릴 수 없다.
20여년전 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는) 운동이 한창 벌어졌다.
중고매장이 활성화된 듯했다. 그러나 신규물품가격과 중고품 가격차이를 키우는 방법은 연구가 부족했다. 만약 일부 품목의 경우 신규품에는 부담금을 부과시켜 재활용재생생회사에 보낸다면 부과금을 되돌려받는 제도 등을 한다면 신품보다 중고품 사용이 더 효과를 볼 수 잇을지 모른다.
문제는 그런 미시정책이 아니라 거시정책의 혼돈에 있다. 노동가격과 물건가격을 비교해보라.
노동가격이 높아져야하는게 서비스시대의 흐름이다. 반면 자원을 절약하고 아껴쓰기 위해서는 물건의 가격이 더 높아져야한다는 것이다.
얼핏보면 노임(기술료)과 물건의 가격 상대적 가격은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돼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다. 단하나 이런 혼돈에는 편중에 있다.
부의 편중과 함께 자원의 편중 등이 이런 문제의 언저리에 있는 것이다.
한 학자는 무역의 원인을 자원의 편재로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무역의 시작은 자원의 편재에서 시작됐다고 볼 수 있지만, 자원의 편중 사용 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지금은 다양성 시대다. 사람들마다 이해와 견해가 다르다. 물건 하나를 고쳐쓰려해도 수선비가 너무 비싸 신상품을 사버리는 게 낫다는 경향이 짙다. 부품 하나만 바꿔도 되는 경우도 그렇다.
그럼 물건 가격이 훨씬 높아져야하는가? 결국 누구하나 나서 이러자 저러자 못한 상황이다.
원인과 해결은 편중이다.
가사하나 끌어다 씁니다.
찬 비 맞으며 눈물만 흘리고
하얀 눈 맞으며 아픈맘 달래는 바윗돌
세상 만사 야속타고 주저앉아 있을소냐
어이타고 이내 청춘 세월속에 묻힐소냐
굴러 - 굴러 굴러라 굴러라 - 바윗돌
한 맺힌 내 가슴 부서지고 - 부서져도
굴러 - 굴러 굴러라 굴러라 - 바윗돌
저 하늘 끝에서 이세상 웃어보자
아 아 나 - 나 나 나
안개낀 아침에는 고독을 삼키고
바람부는 날에는 설운맘 달래는 바윗돌
세상 만사 야속타고 주저앉아 있을소냐
어이타고 이내 청춘 세월속에 묻힐소냐
굴러 - 굴러 굴러라 굴러라 - 바윗돌
한 맺힌 내 가슴 부서지고 - 부서져도
굴러 - 굴러 굴러라 굴러라 - 바윗돌
저 하늘 끝에서 이세상 웃어보자 -
아 아 나 나 나 나
굴러 - 굴러 굴러라 굴러라 - 바윗돌
한 맺힌 내 가슴 부서지고 - 부서져도
굴러 - 굴러 굴러라 굴러라 - 바윗돌
저 하늘 끝에서 이세상 웃어보자
아 아 바 윗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