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 2
통화정책의 운용은 결국 투기적 자본만 늘리고 말것인가 생각해보라. 비주류 경제학자는 이미 통화정책을 비판하며 유동성함정 등을 이야기했다.
양적완화 조치가 실물시장의 공급과잉을 해소한다면 다르겠지만, 한번 생각해볼 일이다.
다만, 물가가 내려가야만 공급과잉이고, 이자가 내려가야만 유동성함정이라고 보아야하는 지는 우리가 깊이 생각해볼 일이다.
많은 이들은 유가 원재료가 올라갔음에도 공급과잉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각설하고 주가와 물가의 문제를 바라보면 조금 이해가 될 것이다. 주가와 무역의 관계를 앞선 글에서 말했다면, 이제 주가와 물가가 같이 움직이는가 따져보는 것이다.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급등했을때, 정부의 한 고위 경제관료는 물가 상승률에 견주어 부동산가격 상승률을 제한하겠다고 했다.
그런 말을 통해서 생각해본다면, 주가 상승은 물가상승율에 견주어 그 이내어야 하지 않을까?
우린 공급과잉이면, 물가가 내려가고 주식가도 내려갈 것이다고 지표를 좋아하는 이들은 말할 것이다.
그런데, 공급과잉임에도 물가는 오르고 주가가 오른다면---
특히 최근 물가는 안정됐지만, 주가는 오르고 오를 것이 전망된다면----.
무엇을 말하자고 한다면, 똑같다. 주식 가격이 상승해 소비가 늘어나서 시장이 돌아가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주식이 오르면 물가만 먼저 오르고, 임금 소득자보다는 자산 소득자가 이득이 된다.
우리의 주식은 엄청 올랐다. 물론 물가도 오르고 임금도 오른 사람이 많다. 그러나 주식 너무 오르면, 상대적인 임금 장사 수입자들은 그들이 소비를 해주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투자는 이미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여긴다면)
최근 양적완화가 주식가부터 올리고, 무역수지에 의한 환율의 균형력 이전에 환율을 움직인다면, ----
물가가 꼭 올라야 주식값이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장사가 안되는데, 주식가만 오른다면--------이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자신의 임금은 안오르는데 주가가 오른 것만 보고 있노라면-------.구조조정을 하면 주가가 오른다? 그러면 전체 시가총액은 빠져야 하는데 말이다. 소비 불안정으로,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구조조정이 이뤄진면,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것마냥 주가는 올라갈 때가 있다.
그대 떠난다는 말이 나를 슬프게 하네
이밤 다 가도록
아~~ 행복했던 시절 말은 우리들의 약속
자꾸 귓가를 스쳐 나를 슬프게 하네~
그대 잘못 아니에요 왠지 울고 싶어져요
나는 너무나도 파아란 꿈을 꾸고 있었~어요
그대 떠난다는 말이 나를 슬프게 하네
이밤 다 가 도록
아~~ 행복했던 시절 말은 우리들의 약속
자꾸 귓가를 스쳐 나를 슬프게 하네~
그대 잘못 아니에요 왠지 울고싶어져요
나는 너무나도 파아란 꿈을 꾸고 있었~어요
나는 너무나도 파아란 꿈을 꾸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