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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빈부차

kangdongjin 2014. 8. 15. 14:59

어제 썼던 것을 덧붙인다. 다만 우린 성장과 빈부차가 비례라는 관점이 고정관념일 수 있음을 생각해보아야한다.

 

성장의 한계는 근본적으로 자원의 한계를 가르키기도 하지만, 성장의 한계는 부의 집중이 이뤄져 더이상의 돈이 돌 수 있는 상황이 아닐때도 그렇다.

 

성장과 빈부차, 양극화는 어느 정도의 시기에 공황의 전조기에 맞닿게 된다.

 

우린 이 시기 그렇다면 일정정도의 양극화 뒤에는 반드시 분배의 개선이 필요한 것이다. 복지도 포함해서

 

이 시기를 놓친다면, 아주 좋지못한 급 하락을 맛보아야할 것이다.

 

그러면 성장과 빈부차가 비례가 아니라,  성장과 집중이 비례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참고로 조선시대 이모작이 도입된 뒤 성장율을 지금과 비교하면 어떨까?  그때의 빈부차는 지금과 어땠을까?

 

또 복지 국가의 성장률이 그리 낮지 않은 것도 한 예가 될 수 있다.

 

그럼 우린 무엇을 잃었을까?

우린 시간과 세월을 잃고 있는 것이다. 

 

 

 

가는세월 그누구가 잡을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속에 우리도 변했구려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날아서 가듯이 달이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껴도 이내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