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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과 낙하

kangdongjin 2015. 6. 16. 16:41

저항 없는 세상도 없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저항이 새 세상을 창조하기도 한다.

 

떨어지는 물체는 공기 등 저항이 없다면, 무거운 것이든 가벼운 것이든 같이 떨어질 것이라는 가정이 우리의 상상을 어지럽히지만, 

 

앞에서 썼던 것처럼, 공기 등 저항 값이 같을 때, 무거운 것이 빨리 떨어지는 것은 공기 등 저항값이 없을 때, 무거운 것이 빨리 떨어질 것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없을까?

 

저항은 무서운 것이고 격렬하게 보이지만, 비판 정신으로 등치시키면 아주 신선한 느낌이 되기도 한다.

 

저항없는 공중은 생각할 수 없는 것이어서도 문제지만,

 

최초 속도가 시간이 증가함에 제곱 승에 비례해서 증가한다는 것은 그럼 최초 속도는 어떻게 결정되는 지를 묻는 것이다.

 

 

덧붙여 매우 출중한 수학책에서는 소수(솟수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혼동방지를 위해)는 무한하고 따로따로 존재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가?

 

 

세상이 너무 변했다. 아니 세상 사람들이 너무 변했다.

너도 그렇게 변해갔다. 그러나 돌아올 길을 모르고 너는

그렇게 가고만 있다.

갈 곳을 미리 알고 가지는 않는 것을 이해하지만, 돌아올 길은 알고 가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