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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 정리 2
kangdongjin
2015. 9. 8. 18:13
앞선 글에서 무리수 정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정의를 바꾸면 그럼 차이가 있을까? 복잡한건 나중에 쓰고 여기서는 하나만 지적한다.
순환소수 0.9999-는 기존 무리수의 정의 정수의 분순꼴로 나타내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그러나 무리수의 정의를 제곱근, 세제곱근 해서 나누어 떨어지지 않는 수(적어도 유리수-순환소수가 나온다했을때)라고 했을때는 0,9999-의 제곱근이 다시 0.999-라는 점에서 유리수의 범주에 넣을 수도 있는 가능성을 둔다.
또 삼각비(사인, 코사인, 탄젠트)의 상당히 많은 수는 무리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우리는 헤매 다녔지
조금은 외롭고 쓸쓸했지만
그것은 낭만이었지
만나면 할 말을 못하고
가슴을 태우면서도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끝없이 깊어 갔는데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그 날이 언제였던가
침묵이 흘러 간 뒤에
잊어달라는 그 말 한마디
아직도 나를 울리네
조용히 눈물을 삼키며
뒷모습 바라볼 때는
또 다시 만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