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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kangdongjin
2015. 11. 11. 15:58
역사는 아무리 우겨도 현재의 역사다. 현재가 어려우면, 역사도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적어도 역사를 통털어서 부정적이지 않더라도 현재가 있게한 과거는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내 개인의 소견은 역사를 고치려거든 현재를 고쳐야 한다. 또 지나온 과거도 현재를 고치면 고쳐진다는 생각이다. 너무 이상하나?
정의도 어려운데, 역사를 서술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울까? 0.9999 하나 때문이라도
모든 순환소수는 분수로 바꿀 수 있다? 무한등비급수 공식을 이용한 순환소수 0.999를 구할 수 있다?
쓸쓸한 달빛 아래 내 그림자 하나 생기거든
그땐 말해볼까요 이 마음 들어나 주라고
문득 새벽을 알리는 그 바람 하나가 지나거든
그저 한숨 쉬듯 물어볼까요 나는 왜 살고 있는지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 하고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나 슬픔까지도 사랑했다
흩어진 노을처럼 내 아픈 기억도 바래지면
그땐 웃어질까요 이 마음 그리운 옛일로
저기 홀로선 별 하나 나의 외로움을 아는건지
차마 날 두고는 떠나지 못해 밤새 그 자리에만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 하고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내 슬픔까지도 사랑하길
부디 먼 훗날
나 가고 슬퍼하는 이
나 슬픔속에도 행복했다 믿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