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분수와 다양성
수학에서 다양성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의아해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도 다양한 관점으로 보아야 진실에 가까울 것이다.
루트2루트2루트2--- 앞의 루트 속에 2루트가 또 그 속에 2루트가 계속 되어가는 것을 풀어라 하면,
기존에는 루트2X=X라하고 양변을 제곱하면 2X=X^해서 X는 0을 버리고 2라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
2의 2분의1승 곱하기 2의 4분의 1승 곱하기 2의 8분의 1승-----하면 2의 N분의 N-1승으로 2에 가까워진다고 답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논술에는 정답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람막이
바람막이 품에서는 알수 없었다
세상이 이렇게 거칠고 험난한줄은
비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에도 바람막이 속에서는
철이 들지 않았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내가 너의 바람막이가
되어야 하는데
찢기고 헤진 상처투성이
바람막이가 되어야할 줄은 몰랐다
이 세상 모든 빛은 꺼지고
멀리서 밀려드는 그리움
조그만 내 가슴에 퍼지면
아련히 떠 오르는 그모습
아직도 내 귀에는 들리네
언제나 헤여지지말자던
그말이 그러나 헛된 꿈이 되었네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오 그 모습 지워 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 눈엔
눈물만 흘러내리네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그렇게 멀어 져야 했나요
그대가 떠나 버린 날부터
이별의 서러움을 알았죠
아직도 내 귀에는 들리네
언제나 헤여 지지 말자던
그 말이 그러나 헛된 꿈이 되었네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오 그 모습 지워 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 눈엔
눈물만 흘러 내리네